제 6감(感)
안무 김수화
출연 차상원 강한나 김용빈 신민진 이정은 이채은
길이 21분
장소 서울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일시 2019.02.22.
댄스컴퍼니 명, 끝나지않은 안무 프로젝트
Sixth Sense
Choreographer: Suhwa Kim
Performers: Sangwon Cha, Hanna Kang, Yongbin Kim, Minjin Shin, Jeong eun Lee, Chae eun Lee
Duration: 21mins
Production: Dance Company Myeong
Box Theater, Seoul Art Center Mullae, Seoul, South Korea
02.22, 2019 Unfinished choreography project 2019
무언가를 통해서 타인을 경험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때로는 매체 속에 있는 당신이 더 익숙하다.
디지털 감각은 나를 더 넓은 세상으로 인도하지만,
실존하는 당신에 대한 경험을 가로챈다.
다가갈수록 볼 수 없고 변형되고 왜곡된다.
말하고 있지만 들리지 않고, 보고 있지만 느끼지 않는다.
실체와 구현된 실재 사이에서 떠도는 사이 감각.
감정의 허기를 채우는 방법은
당신을 만나고,
온전히 나로써 존재하며,
당신을 느끼는 것이다.
Sixth sense deals with physical and psychological hunger in this era of being able to reach out anywhere via social media. It has a reflection of the choreographer's personal perspective: I can experience broader world and find tons of information through the media, however, I don’t know you sitting right next to me. Sixth sense is imagining human body's sixth sense can be hungers to be with someone, desire for being in reality, and reaching out to real sense of touch.